필리핀 제철 열대과일 13가지와 월별 맛있는 시기

  • 망고·망고스틴·두리안·람부탄 등 필리핀에서 만날 수 있는 열대과일 13가지의 제철과 맛, 고르는 법, 여행 중 구매 팁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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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제철 열대과일 13가지와 월별 맛있는 시기

망고·망고스틴·두리안·람부탄 등 필리핀에서 만날 수 있는 열대과일 13가지의 제철과 맛, 고르는 법, 여행 중 구매 팁을 정리했습니다.

작성일 : 2025-04-09 16:04:36


 

필리핀 제철 열대과일은 여행 시기에 따라 맛과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망고처럼 특정 계절에 특히 맛있는 과일부터 바나나·파파야처럼 연중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과일까지, 필리핀 여행 중 맛보면 좋은 열대과일 13가지와 대략적인 제철 시기를 정리했습니다.

다만 필리핀은 섬과 지역이 넓고 해마다 강수량과 수확 시기가 달라집니다. 아래 일정은 여행자가 시장과 마트에서 과일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활용해 주세요.

필리핀 열대과일 제철 한눈에 보기

과일 주요 제철 맛과 특징
망고 3월~6월 진한 단맛과 부드러운 과육
망고스틴 6월~10월 새콤달콤하고 촉촉한 흰색 과육
두리안 8월~10월 전후 강한 향과 크림처럼 진한 맛
람부탄 7월~10월 리치와 비슷한 달콤하고 탱글한 식감
란소네스 8월~11월 은은한 단맛과 상큼한 풍미
파인애플 연중, 특히 3월~7월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함
바나나 연중 품종에 따라 단맛과 식감이 다양함
파파야 연중 부드럽고 담백한 단맛
코코넛 연중 시원한 코코넛 워터와 고소한 과육
잭프루트 3월~6월 전후 달콤한 향과 쫄깃한 노란 과육
용과 5월~10월 전후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칼라만시 연중 라임과 귤을 섞은 듯한 강한 산미
아티스 7월~11월 전후 커스터드처럼 부드럽고 달콤함

※ 표의 시기는 일반적인 참고 범위입니다. 재배 지역과 그해 날씨, 유통 상황에 따라 실제 판매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꼭 먹어볼 제철 열대과일 13가지

1. 망고(Mango)

필리핀을 대표하는 열대과일입니다. 특히 노란 카라바오 망고는 향이 진하고 섬유질이 적어 생과일로 먹기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기 후반인 3월부터 6월 사이에 풍부하게 유통되지만 지역에 따라 다른 시기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노랗게 익고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러우며 꼭지에서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을 고르세요. 너무 물렁하거나 검게 변한 부분이 넓은 망고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2. 망고스틴(Mangosteen)

두꺼운 보라색 껍질 안에 마늘쪽처럼 생긴 흰색 과육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산뜻해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로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이후부터 가을 무렵에 만나기 쉽습니다.

껍질이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고 꼭지의 잎이 비교적 싱싱한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보라색 즙은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손질할 때 주의하세요.

3. 두리안(Durian)

강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잘 익은 과육은 커스터드나 크림처럼 부드럽고 진합니다. 다바오를 비롯한 민다나오 지역이 특히 유명하며, 생산지와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달라집니다.

처음 먹는다면 통과일보다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소량 포장된 제품으로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과 차량, 항공편에는 냄새 때문에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먼저 규정을 확인하세요.

4. 람부탄(Rambutan)

붉거나 노란 껍질에 털처럼 생긴 돌기가 있는 과일입니다. 껍질을 벗기면 리치와 비슷한 반투명 과육이 나오며,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보통 7월부터 10월 전후에 많이 보입니다.

껍질 색이 선명하고 돌기가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가운데 씨는 먹지 않고 과육만 섭취합니다.

5. 란소네스(Lanzones)

작은 감자나 연한 갈색 포도송이처럼 보이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계절 과일입니다. 속은 여러 조각으로 나뉘며 은은한 단맛과 상큼한 풍미가 있습니다. 대체로 8월부터 11월 사이에 유통량이 늘어납니다.

일부 조각에는 쓴맛이 나는 씨가 있으므로 과육만 조심스럽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서 끈적한 수액이 묻을 수 있습니다.

6. 파인애플(Pineapple)

필리핀에서는 파인애플을 연중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민다나오와 북부 민다나오 지역은 주요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익은 과일은 산미가 과하지 않고 과즙과 단맛이 풍부합니다.

여행 중에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손질해 포장한 제품을 구입하면 간편합니다. 상온에 오래 둔 손질 과일보다는 냉장 보관 상태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7. 바나나(Banana)

필리핀에서는 라카탄, 사바, 라툰단, 카벤디시 등 다양한 바나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라카탄은 생과일로 먹기 좋고, 사바는 튀기거나 설탕에 조려 간식으로 자주 활용됩니다.

연중 생산되기 때문에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맛볼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원하는 숙성 정도에 맞춰 초록빛 또는 노란빛 바나나를 선택하세요.

8. 파파야(Papaya)

잘 익은 파파야는 주황빛 과육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아침 식사나 과일 샐러드로 자주 제공됩니다. 필리핀에서는 연중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노란빛을 띠고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러운 것이 먹기 좋습니다. 익지 않은 그린 파파야는 채소처럼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9. 코코넛(Coconut)

어린 코코넛인 부코(Buko)는 맑고 시원한 코코넛 워터와 부드러운 과육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음료뿐 아니라 부코 파이, 부코 샐러드 같은 디저트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길거리에서 마실 때는 즉석에서 개봉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한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코코넛 워터는 개봉한 뒤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 잭프루트(Jackfruit)

현지에서는 랑카(Langka)라고 부릅니다. 커다란 열매 안에 노란 과육이 들어 있으며,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섞은 듯한 달콤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생과일뿐 아니라 디저트, 아이스크림, 튀김 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손질할 때 끈적한 수액이 나오므로 여행자는 소포장된 과육을 구입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11. 용과(Dragon Fruit)

분홍색 또는 붉은 껍질 안에 검은 씨가 박힌 흰색이나 붉은색 과육이 있습니다. 단맛이 강하지 않고 수분이 많아 더운 날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대체로 우기를 포함한 5월부터 10월 전후에 자주 보입니다.

껍질 색이 선명하고 겉면이 지나치게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하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12. 칼라만시(Calamansi)

칼라만시는 작은 감귤류 과일로 강한 산미와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으로 먹기보다는 주스, 소스, 해산물 요리, 판싯과 같은 현지 음식에 즙을 짜 넣어 사용합니다.

필리핀 식당에서 작은 초록색 과일이 음식과 함께 나오면 칼라만시일 가능성이 큽니다. 씨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손으로 받쳐 즙만 짜 넣으면 편합니다.

13. 아티스(Atis)

영어로 슈거애플 또는 커스터드애플이라고 불립니다. 울퉁불퉁한 초록색 껍질 안에 희고 부드러운 과육이 있으며, 잘 익으면 커스터드처럼 달콤합니다. 대체로 7월부터 11월 전후에 만나기 쉽습니다.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는 것이 잘 익은 상태입니다. 검은 씨는 단단하고 먹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뱉어야 합니다.

여행 중 열대과일 잘 고르는 방법

  • 바로 먹을 과일: 향이 나고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러운 것을 고릅니다.
  • 다음 날 먹을 과일: 완전히 물렁하지 않고 약간 단단한 것을 선택합니다.
  • 손질 과일: 냉장 보관 상태와 용기 내부의 과즙·변색 여부를 확인합니다.
  • 시장 구매: 처음부터 많은 양을 사기보다 소량을 맛본 뒤 추가로 구입합니다.
  • 숙소 반입: 두리안처럼 향이 강한 과일은 호텔 규정을 먼저 확인합니다.

한국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

생과일은 식물검역 대상이므로 여행자가 임의로 한국에 반입해서는 안 됩니다. 과일의 종류와 생산국, 검역 조건에 따라 반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국 전에 한국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검역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생과일 대신 정식 포장된 건망고, 바나나칩, 파인애플 과자 등 가공식품을 고려하세요. 다만 가공식품도 제품 성분과 세관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리핀 열대과일 자주 묻는 질문

필리핀 망고가 가장 맛있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일반적으로 3월부터 6월 사이에 필리핀 망고의 유통량이 많아지고 잘 익은 과일을 만나기 쉽습니다. 다만 생산 지역과 날씨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달라지며, 대형 마트에서는 다른 계절에도 망고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열대과일을 어디에서 사는 것이 좋은가요?

현지 재래시장은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을 비교하기 좋습니다. 간편함과 냉장 보관 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대형 마트나 쇼핑몰 슈퍼마켓의 손질 과일 코너가 편리합니다.

보라카이에서도 제철 열대과일을 살 수 있나요?

보라카이의 시장과 슈퍼마켓에서도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코코넛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섬 밖에서 운송되는 과일이 많아 필리핀 본토의 생산지나 대형 시장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생과일을 한국으로 가져가도 되나요?

생과일은 검역 대상이며 품목별 반입 조건이 다릅니다. 구입하기 전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 또는 검역이 필요한 물품은 반드시 관련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여행 전 기억할 점

필리핀 열대과일은 달력상의 제철보다 시장에서 확인되는 숙성도와 보관 상태가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여행 중에는 제철표를 참고하되 색, 향, 단단함을 직접 확인하고 처음에는 먹을 만큼만 구입해 보세요. 잘 익은 현지 과일 한 접시는 필리핀 여행에서 놓치기 아까운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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